"여기, 우리나라 맞아?"…경기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눈길'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28 14:34 / 수정: 2025.03.28 14:38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등 7곳 추천
가평 이탈리아 마을 전경 /경기관광공사
가평 이탈리아 마을 전경 /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관광공사(공사)가 경기도내 이국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7곳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공사는 28일 4월 여행지로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포천 허브아일랜드 △김포 라베니체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여주 루덴시아를 소개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8만 4000평 규모의 파주캠퍼스는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과 카페, 체험 공방, 갤러리 등 유럽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가평 쁘띠프랑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국적 여행지로 꼽힌다. 내부에는 분수 광장과 야외극장,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설립한 기념관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들과 소설 어린왕자의 전시물, 마술이나 마임, 인형극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테마다. 유리 진열장 상점에서는 무료로 가면과 무도회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또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여주 루덴시아 전경 /경기관광공사
여주 루덴시아 전경 /경기관광공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플라워 슬라이드, 미니 골프, 그라운드 트램펄린 등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김포 라베니체'는 총연장 2.68km의 인공수로에 조성된 수변 공간이다. 아름다운 수로를 통해 베네치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분수도 가동된다. 수로에서 문보트(Moon Boat)도 즐길 수 있다.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 광둥 지역 양식의 전통 정원이다. 지난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상호 우호 교류 차원에서 상대 도시에 각각 전통 정원을 세우기로 했고 이에 따라 중국이 직접 건축을 담당했다. 내부에는 연꽃정원을 의미하는 부용사 들어서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형 테마파크 '여주 루덴시아'도 눈길을 끈다. 테마파크 내의 건물들을 모두 붉은 벽돌을 사용해 유럽 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 한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건물들 내부에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아트&토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와 직소 퍼즐, 로봇 등이 전시돼 있다.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에는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미니어처 자동차를 만나 볼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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