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불 대피명령 해제…산청·하동 진화율 93%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28 14:19 / 수정: 2025.03.28 14:23
민간·행정·기관이 하나 돼 하동군 옥종면 산불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동군
민간·행정·기관이 하나 돼 하동군 옥종면 산불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하동 산불진화율이 28일 낮 12시 93%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 옥종면 산불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하동군은 이날 낮12 시33분 옥종면 산불 대피명령이 해제됐으니 대피마을 주민들께서는 일상생활로 복귀 바란다"며 안내문자를 보냈다. 하동산불은 대부분 진화가 완료돼 뒷불 감시와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난류와 강한 돌풍이 예상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다. 바람은 27일 오전 평균 초속 4m의 바람이 불었지만 낮 12시부터 평균 6~7m의 강풍이 불고 있다.

하동군에서는 이번 산불로 14개마을 608세대 1097명이 8곳의 시설에 대피해 있다. 산청·하동 산불영향구역은 1785ha로 추정되며 총 화선은 70km로 산청 5km를 진화 중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