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5개 팀에서 선수·지도자 8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한 선발대회로 전국 역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한 전국 규모 역도대회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최적의 경기 환경'이란 평가를 받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인들이 서천에 모여 열정과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며 "서천군이 역도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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