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 지역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주민 및 타 지자체 관계자 등과 수년간의 협의 및 설득 끝에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