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 표지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2025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 수신제가'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이주민 등 6단계 생애주기로 안내서를 분류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청나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외국인자녀 보육지원 등 113개의 지원사업을 이 안내서에 담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과 지난해보다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 등을 알기 쉽게 표시했다.

수신제가는 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원실과 여성병원(산부인과)에도 수신제가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는 ‘수원시민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가족 지원 안내서’의 앞 글자를 따서 ‘수신제가’라고 안내서 이름을 정했다. 시민 개개인의 성장(修身)과 가정의 안정(齊家)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애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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