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클럽 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체력증진 향상 도모를 위한 '2025 클럽대항 대전청소년생활체육대회'를 오는 29일부터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럽대항생활체육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목 활성화 및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전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 종목을 확대(당초 4개→6개이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종목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대회인 풋살대회가 29일 지수체육공원(대덕구 상서동 소재)에서 관내 중·고등부 22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건전한 체육활동은 체력을 증진시키고 스포츠맨십과 공정성, 스포츠윤리 등의 가치를 배우며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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