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북 의성군에 10분간 1mm의 단비가 내렸다. / 뉴시스

[더팩트ㅣ의성=박진홍 기자] 경북 의성 산불 발생 엿새째인 27일 오후 의성군 일대에 빗줄기가 떨어졌지만 10여분 만에 그쳤다.

이날 오후 6시 15분쯤 의성읍에는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줄기가 떨어졌다.

하지만 이 비는 10여분간 1mm가량 내리다 그쳤다.

경북 북부권 기상예보에는 현재 자정쯤부터 소량의 비가 다시 오는 것으로 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이번 주말 금토일에 초속 15m가 넘는 돌풍을 동반한 서풍 계열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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