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산불 피해' 안동시·영양군에 물품·인력 지원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3.27 17:45 / 수정: 2025.03.27 17:45
27일 화성시 공직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화성시
27일 화성시 공직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영양군과 안동시에 물품과 인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동시와 영양군에 구호 쉘터(천막) 200개, 빨래차 1대, KF94 마스크 5만 개, 에너지바 5000개, 비타민 650개 등을 전달하고, 추가로 각종 의약품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인력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르기로 했다.

앞서 시 자율방재단은 이달 23~24일 경북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복구를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05만 화성시민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