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역 18개 보건진료소와 진주제일병원에 웹캠 등 화상 장비를 설치해 원격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 및 복약지도와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의료 취약지 거주자 중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정기적인 원격 협진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다.
하동군은 지난 1월 진주제일병원과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군은 참여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 사업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원격 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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