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5년도 '평택청년 우수 초기 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3월 21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창업 3년 이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기업)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우수 초기 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과 지원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8일까지다. 지원 방법 및 세부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창업의 꿈을 펼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평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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