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 MICE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상반기 인천MICE얼라이언스 정례회의'가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관광공사(공사)에 따르면 인천MICE얼라이언스(IMA) 정례회의는 산업발전과 민·관 협력을 목적으로 IMA 및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등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IMA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5개 분과 15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국제협력국 김영신 국장의 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인천MICE얼라이언스 강도용 총괄대표의 축사가 진행됐다. 올해 신규 가입한 16개 회원사 소개 및 명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IMA와의 취업연계를 위한 '2024 인천 Young MICE 리더 우수팀 발표' 시간에는 차세대 MICE 인재들의 성과가 조명됐다. 올해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IMA와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은 올해 인천 MICE뷰로 사업 설명과 인천 MICE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및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MICE뷰로 주요 사업은 MICE 행사 유치,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 유치 마케팅, APEC 성공 개최 지원 등이 있다. IMA와 협력해 고부가 MICE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IMA 사업 관련, 국내․외 공동 유치 마케팅, MICE 행사 공동 유치, 회원사 간 네트워킹 활성화,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 내 '인천 MICE 트래블마트'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MICE얼라이언스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고부가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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