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8일 2025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중3부터 고3까지를 대상으로 교과 40개, 진로전공탐구 165개, 직업탐구 31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번 과정에는 일반계·특성화·특목고 등 21개 고교와 중학교 24개교가 참여한다.
◇다양한 맞춤형 강좌 운영=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소인수과목, 심화과목, 전문교과 등을 거점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다.
지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고급 생명 과학 △고급 수학Ⅱ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화학) △화학 실험 △바이오 기초 기술 등 39개 과목이 개설됐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으로,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에만 수강할 수 있어 △음악 전공 실기1 과목만 개설됐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와 Ⅴ(직업탐구)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사회과학, 어문학, 인문, 경제, 자연공학, 생활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됐다.
진로전공탐구 강좌에는 △독일 문화와 독일어 탐색 △생활 속 경제와 회계 △교과서보다 깊고 재미있는 일본문화 이야기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AI 시대의 심리학 이해 △영상 트렌드와 제작 실습 △국제경영과 다국적 기업 등 165개 강좌가 포함됐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직업군인 준비하기 △방송인 길라잡이 △청소년 칵테일 만들기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학 심화 등 31개 강좌가 개설돼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강사진 및 온라인 과정 확대=강의는 현직 교사, 석·박사 학위 소지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가 맡으며, 2학기에는 온세종학교 개교와 함께 온라인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학생들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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