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시흥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도서를 추천하고 최종 선정하는 과정이다. 시민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 1월부터 시민이 추천한 도서 900여 권에 대해 2차례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일반도서 3권, 어린이도서 3권, 환경 분야 1권, 총 7권의 책이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제철 행복' 김신지 작가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가 참여하는 북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선포식 당일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는 등 '2025년 올해의 책'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행사 참여는 시흥시도서관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해 연중 도서관별로 저자 특강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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