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봄 축제 줄줄이 취소·연기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27 11:40 / 수정: 2025.03.27 11:40
남해각 주변 벚꽃 전경 /남해군
남해각 주변 벚꽃 전경 /남해군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하동 산불로 지역 봄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28~30일 개최 예정이던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옥종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내린 결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전 행정인력이 동원되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벚꽃축제는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도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선진리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다음 달 5~6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준비됐다.

축제 개최 하루 전날인 오는 4월 4일 선진리성 야외공연장에서는 산불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는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해군도 28일∼29일 개최 예정이던 '꽃피는 남해'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29∼30일 개최 예정이던 '제7회 창선 고사리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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