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시 연수구 소재 포스코이앤씨 Safety Academy에서 '2025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결의대회에서는 인천지역 내 각급 사업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사업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참여기관들이 안전 수칙을 스스로 제정하고 올해 '산업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민길수 청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와 경영자, 전문가인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모두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이런 가치를 실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인천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공공기관, 인천지역 노사단체,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함께 '인천 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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