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지역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7일 대전둔산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대전서구지회와 협력해 민·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신·변종업소(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점검 및 계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제한업소 청소년 보호법 준수 실태 점검 △19세 미만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및 표시 부착 여부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청은 지난 4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대전서구지회 10명과 함께 총 21개소(음식점 18곳, 편의점 2곳, 전자담배 1곳)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 전개하고 청소년 보호법상 금지 표시(출입·고용, 주류·담배 판매)이행 여부를 점검한 바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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