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애향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일반 장학생 및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선발 △기본재산 증자 및 정관 별지 목록 변경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일반 장학생 68명과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을 선발 확정했다.
장학회는 올해 80명의 학생들에게 5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분야별로는 △초·중·고 특기 장학생 24명 △모범 장학생 10명 △고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대학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4명 △대학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 18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명이다.
특히 올해는 특기 장학생 모집을 관내 주소를 둔 충남 특목고 재학생으로까지 확대하여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특기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신설한 글로벌 문화탐방 사업은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탐방국, 탐방기간, 탐방 주제 등을 자유롭게 정해 7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안에서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모든 장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4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장학증서를 받게 되며,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들은 6월 중 장학증서를 받고, 8월 말 결과보고회에서 탐방활동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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