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에서 지역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6일 지역 내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유했다.

올해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생태탐방 클래스 △청소년 공감뮤지컬 △청소년 인성 아카데미 등 학교와 마을 경계를 허물고, 마을교육생태계 내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대덕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배움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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