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무죄에 '26자 글'로 입장 표명…"사필귀정"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26 17:04 / 수정: 2025.03.26 17:04
김 지사 "검찰의 과도한 기소, 이제라도 바로 잡아 다행"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모습./더팩트 DB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모습./더팩트 DB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과를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환영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필귀정. 검찰의 과도한 기소를 이제라도 바로 잡아 다행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협박 발언을 했다'는 발언은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