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학과' 선정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3.26 15:26 / 수정: 2025.03.26 15:26
심리운동을 포함한 총 9개 영역의 전문 인력 양성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학과 인증 현판. /건양사이버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학과 인증 현판.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심리운동치료학과가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으로부터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은 지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및 인정절차 기준(고시)'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리운동을 포함한 총 9개 영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로, 해당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고시에 규정된 필수 교과목을 이수한 후 자격관리위원회의 자격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 운영학과 지정으로 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시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간소화된 방식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는 단일 학과로는 국내 대학 최초이자 사이버대학 최초로 심리운동영역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심리운동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전문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윤형준 심리운동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필수 교과목은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출석수업 형태로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100시간의 현장실습 역시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학과장은 "이번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학과 선정은 우리 학과 학생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국내 최고의 심리운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부터 2025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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