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조용훈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이 26일 오전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대표단 4명(구의회1, 구청3)을 접견했다.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참석 및 계절근로자 간담회 등을 위해 논산시를 찾은 날라이흐구 대표단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지속적인 우호교류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후, 조용훈 의장의 안내로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나양바야르 날라이흐구 구청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신 조용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훈 의장은 "대표단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만남이 상호 협력 관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큰 행사인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교통이 발달한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며 지난 2017년 논산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맺고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협약 체결을 맺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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