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개선, 교육 및 홍보와 우수 사례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부여군은 △기관장과 전직원의 역량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우수 사례 발굴 및 홍보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한 주민과 건설사 간의 분쟁 해결, 우수 사례 홍보 다각화 등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군민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춰 응답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보호 장치 마련 등으로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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