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 "유성에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강형석 후보에 '힘 싣기'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3.26 14:06 / 수정: 2025.03.26 14:06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강형석 대전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강형석 후보 선거캠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강형석 대전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강형석 후보 선거캠프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성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형석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권 원내대표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후 강형석 대전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후보인 강형석 후보는 유성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에 젊고 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인물"이라며 "국민의힘이 강 후보를 통해 새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을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는데 민주당은 이런 비상시국에도 정략적 장외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야당이 삭감한 2조 원 규모의 재난 대응 예비비를 이번 추경에 반드시 포함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며 "다가오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시민들의 정당한 한 표가 강형석 후보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형석 후보는 "대전과 유성의 이익 앞에선 언제든 팔을 걷어붙이겠다"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각오로, 유성의 아들로서 배운 모든 것을 유성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지영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박충권 국회의원,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조상환 고문단 회장, 김동수 유성구의회의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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