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종합)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5.03.26 13:48 / 수정: 2025.03.26 13:48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점곡면 명고리 한 야산에서 산불진화헬기가 태양을 지나고 있다. / 뉴시스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점곡면 명고리 한 야산에서 산불진화헬기가 태양을 지나고 있다. / 뉴시스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닷새째 산불이 이어지는 경북 의성군에서 26일 낮 12시 54분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의성군 신평리에서 진화헬기 1대가 추락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 지원을 위해 강원도 인제군에서 온 임차헬기로, 탑승자는 조종사 1명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조종사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추락 이유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추락한 헬기는 불이 나 형태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성군에는 현재 순간 풍속 초당 0.5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ccbb@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