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다음 달 25일~5월6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500여 년 동안 왕실에 진상했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을 기리는 축제 주제를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로 정했다.
시는 개막식에서 왕실도자 진상 퍼레이드를 한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시 무형유산 제3호 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협업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축제 기간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전시관을 운영하고 중국 즈보시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도자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도자 시연을 하고 스토리텔링 전시 해설도 한다.
도자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도자 타임 경매'를 한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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