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배드민턴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이 금메달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포츠과학부 서원식 교수, 김민상, 최지훈, 강건희, 김휘태 코치. /백석대

[더팩트ㅣ천안=이병수 기자] 백석대학교는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남자복식 부문에서 강건희(22·남) 선수, 최지훈 선수(21·남)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민상(21·남) 선수는 인천대 오연주 선수와 혼합복식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강건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김 선수에게 큰 영광이자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오명진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장은 "학생들이 동계훈련을 마친 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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