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원 "학교복합시설 설치 탄력 기대된다"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26 12:20 / 수정: 2025.03.26 12:20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동구2)./대전시의회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동구2)./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동구2)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6일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탄력이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상래 의원을 포함해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상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교육부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총 200개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조례 시행으로 대전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조례가 시행되면 교육감은 시장·구청장과 상호 협력해 유·초·중·고 및 폐교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설치와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를 설치해 학교복합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28일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나 폐교에 설치되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체육·주차 시설 등을 말한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