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치매 환자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3.26 12:10 / 수정: 2025.03.26 12:10
사회적 단절과 좌절감 해소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치매환자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진시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치매환자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초로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를 말하며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젊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조기 접근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단절과 좌절감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구성으로 총 8회기 동안 운영됐다.

원예·미술·도예 교실과 인지 학습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 노인 우울 척도와 주관적 기억감퇴 등 전후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 모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그들의 행복한 노년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환자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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