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소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톡톡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톡톡 예술치료프로그램’은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높은 노년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과 자살 위험이 높은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며 원예치료와 미술치료, 자조모임 및 나들이 등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고 있다.
첫 시간인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먼저 내 인생에서 최고의 꽃 구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자기소개를 했고 꽃샘 추위 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꽃을 이용해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고 다양한 꽃의 숨은 의미인 꽃말도 알아보며 서로에게 꽃들이 상징하는 꽃말을 이용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첫 만남에 대한 긴장감과 일상에서의 우울함을 완화하고 어르신분들이 교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정 모 어르신(여, 83)은 "겨우내 홀로 지내는 가운데에도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풀 기회가 없었는데 복지관에 모여 대화를 나누며 원예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년기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대덕구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및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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