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 상생 등을 주문했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는 대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와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관내에서 시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름산 도시개발사업,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사업장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공사는 시공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한 "지역 근로자 우선 채용, 지역 물품과 업체 이용 등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생산, 활동, 투자, 연구, 고용이 선순환하는 공동체 자산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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