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6000억 원 추가 투자…FC-BGA 생산 설비 확대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5.03.25 15:45 / 수정: 2025.03.25 15:45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 신규 설비 구축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구미지역 경제 활력 기대
LG이노텍이 25일 경북도, 구미시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와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
LG이노텍이 25일 경북도, 구미시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와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LG이노텍이 25일 경북도, 구미시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확대한 바 있다.

현재 구미사업장은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또한 LG이노텍은 차세대 기판 기술(Gklass Core) 내재화를 추진하며, 구미를 기반으로 FC-BGA 사업을 조 단위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제품 원가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공장에서, 고부가 부품은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구미는 LG이노텍 대표는 "구미는 LG이노텍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구미 지역사회와 협력사들이 동반 성장하며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추가 투자는 구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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