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왕 미래 부모학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한 달간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의왕 미래부모학교'는 관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학부모 아카데미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업 외에도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선택 등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초중등 학부모 과정(4월 3·17·24일)은 △변화하는 입시제도(고교학점제 이해) △대입과 연계된 진로지도 및 고교선택 △교과 학습 방향 및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등 학부모 과정(4월 8·15·22일)은 △2026 대입제도 분석과 전형 특징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 및 학업 설계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비교과 관리에 대한 주제로 운영한다.
초중등부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고등부 교육은 4월 4일까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과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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