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25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교통안전 및 저탄소 실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양주시지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양주시새마을회,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 디딤돌자립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탄소 친환경 교통문화'를 목표로 한 이번 활동에는 참여자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이란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올바른 교차로 통행 방법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습관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교통 행동을 독려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어부용 새마을교통봉사대 양주시지대장은 "교통안전과 기후 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며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시의 기후 위기 대응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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