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구제역 방역 총력 '이번 주 고비'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3.25 11:49 / 수정: 2025.03.25 11:49
방역수칙 준수 등 축산농가·군민 협조 당부
35개 방역초소 등서 소독 집중
영암군 구제역 확산 방지 현장 /영암군
영암군 구제역 확산 방지 현장 /영암군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영암군이 지난 13일 구제역 최초 발생 이후 백신접종을 마친 뒤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영암군은 방역수칙 준수 등 축산농가와 군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사회 역량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상황실, 축산농가 1대 1 공무원 전담제, 방역초소 등을 운영해 구제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8일 군 전체 우제류 백신접종을 마지고 현재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발생농가와 거점지역에 방역 초소 35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동시에 영암군 7대, 농식품부 12대,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4대, 영암낭주농협 6대로 총 29대 차량을 동원해 구제역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서 집중 소독 중이다.

소독약 1차분 4,000ℓ와 생석회 1만 포 배부도 완료했다. 소독약 2차분 5,000ℓ를 읍·면 별 순차 공급하고 있다. 군청·읍·면·다중이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 태세도 갖추고 있다.

방역소독을 위해서는 농·축협과 축산 단체, 이장단,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사회 방역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역사회의 여론 환기와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역 상황·수칙, 구제역 질의응답(Q&A) 등 방역소식을 전파하고 마을방송도 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치면 구제역 위기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수 있다"며 "영암에 집중되는 희망들을 모아 하루빨리 구제역 청정지역 영암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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