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가 암 검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암 관리사업의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평가는 지역암센터에서 1차 심사 후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2차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선정했다.
부여군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매년 증가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대비 의료수급권자 수검률 격차를 감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집중 발굴 및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수검률 향상 방안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만큼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자발적인 암 검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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