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신의규 신경외과 교수가 25일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로부터 ‘신경계중환자 전문 치료 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경계중환자 전문 치료 인증의란 대한민국 법정 전문과목 의사자격을 취득한 후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인정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완료하고 학회 기준을 충족해 인증의를 취득한 자로 신경계 중증 질환의 치료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임상의를 말한다.
신경계중환자는 두부 및 척수 손상,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중증 척수경색, 간질 중첩증, 기타 중추신경계 질환의 집중 감시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의미한다.
해당 인증의를 취득함으로써 뇌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신의규 교수는 "뇌 손상과 같은 신경계 중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계 중환자 치료 전문과정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건양대병원을 찾는 신경계 중환자들에게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의규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뇌종양과 외상성 뇌손상, 신경계 중환자 관리를 전문 진료분야로 하고 있으며 두부 수술에서 탁월한 수술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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