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85회 임시회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방문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25 10:14 / 수정: 2025.03.25 10:14
기관 현황 청취·청사 시설 현황 점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기관 현황 및 교육지원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선화초등학교 건물 내에 있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옛 충남도교육청 청사를 리모델링한 현재의 신청사로 2018년 2월 이전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기관 현황을 청취하며 학교지원센터 신설 및 학생생활지원센터 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교육지원청 내에서 다양한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향후 교육지원클러스터의 구심점 역할도 담당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25년 개원을 목표로 공정률 54%를 보이는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공사 현장과 대전국제교육원 및 한밭교육박물관 부지를 살펴보며 대전 교육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교육지원클러스터의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공사 현장 방문 모습.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공사 현장 방문 모습. /대전시의회

이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청사 내·외부 환경을 점검했다.

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는 1977년 준공된 건물로 1989년 개청 이래 소규모 수선 공사만 진행한 채로 지금까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각종 센터를 비롯한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이나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른 청사 증·개축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계획 및 예산을 꼼꼼히 수립‧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 현장을 조금 더 세심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교육 가족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에는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한 김민숙 부위원장, 이상래 위원, 민경배 위원, 김진오 위원이 함께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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