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제4기 운영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운영협의회는 지역 창작자 지원과 콘텐츠 산업 발전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자문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운영의 방향성과 지원 정책 수립,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자문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문화 콘텐츠 관련 학과 교수 및 관계 산업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5년 사업 운영의 전문성·객관성·효과성 강화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천안시 창작스튜디오는 2017년 개소 이후 지역 창작자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웹툰·웹소설·영화·드라마 등 스토리 기반 콘텐츠 창작을 위한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창작스튜디오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스토리 IP 특화 교육 확대 △콘텐츠 IP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네트워킹 기회 증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다"라며 "운영협의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창작자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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