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보건소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우리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포함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20명 미만 단체는 광명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20명 이상 기관·단체는 희망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대부분 가정이나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응급처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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