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견본주택이 지난 21일 개관한 후 주말 3일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 단지는 포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인데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쾌적한 주거환경,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장점 때문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84㎡A 432세대, 84㎡B 55세대, 84㎡C 126세대, 127㎡ 378세대, 139㎡P 4세대, 178㎡P 4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 1~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 계약은 21~23일까지 진행된다.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와 넓은 드레스룸, 알파공간 또는 팬트리가 제공돼 편리한 수납을 돕는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가 이뤄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지고 세대당 1.5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아파트 출입구별 엘리베이터는 2세대 라인은 2개, 3세대 라인은 3개가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조·중식 서비스(유료)는 포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상품성, 브랜드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견본주택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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