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5일부터 수소전기버스 운행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24 15:24 / 수정: 2025.03.24 15:24
남해군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다./남해군
남해군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25일부터 수소전기버스가 운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수소전기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 버스다.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 저상 설계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은 수소전기버스는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수소충전소의 시험운영 일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운행된다. 이를 위해 기존 농어촌버스 중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 4대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대기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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