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현장 간담회 개최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24 14:31 / 수정: 2025.03.24 14:31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현장 간담회’ 기념 사진./경기도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현장 간담회’ 기념 사진./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담당자 격려, 현장상황 점검 및 개선과제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도 복지국장 및 복지사업과장, 남양주시와 구리시 의료급여 담당, 의료급여관리사가 참석했다.

남양주시 윤희란 의료급여 팀장의 발표로 시작한 간담회는 남양주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소개, 사례관리 현황 설명 및 의료급여관리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급여관리사들은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과 실제 사례관리 과정을 소개하며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의 지역복귀 방안, 바우처 확대, 본인부담금 조정 등 개선 과제도 제안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와 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제안해 주신 사항들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자가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현재 도와 31개 시군에 의료급여관리사 104명이 활동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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