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2 대전시의회의원 보궐선거(유성구제2선거구)의 투표소 19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대전시선관위는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지역(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의 세대별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44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대전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9곳의 투표소를 1층(13곳)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6곳)에 설치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각 세대에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대전시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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