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력 단절 여성 및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취업특강 ‘취업 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여성새일본부에 따르면 11월까지 월 2~3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구직 준비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에 대한 이해, 취업 로드맵 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직업선호도 및 취업준비도 검사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 진로 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활동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개별상담 △취업 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1년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취업 희망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일자리경제포털 및 시흥여성새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취업 희망 여성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취업에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으로 경제활동 참여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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