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경기복지재단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경기도 62개 노인복지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이용자 권리 등 5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복지관은 특히 5회 연속(15년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며, 노인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검증받고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이용,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따뜻한 관심, 유관기관의 협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최우수 기관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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