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지난 2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 학생 30명과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관학 협력 기반의 정책연구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턴십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팀별 연구 주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상반기 인턴십에서 학생들은 △안성시 맞춤형 축제 운영 방안 △안성맞춤 의료 서비스 정책 모색 △안성의 개성을 살린 음식문화 개발 등 지역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결과는 보고회 등을 통해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행정인턴들이 원활한 연구 활동을 위해 각 부서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조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대학생 여러분이 제안하는 정책 하나하나가 우리 시의 내일을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발대식부터 시작될 여러분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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