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3.24 11:47 / 수정: 2025.03.24 11:47
"기억 지키는 첫걸음은 1년 1회 조기 치매 검진"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안내문./부천시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안내문./부천시보건소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동별 치매 조기 검진)'를 운영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로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원미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일정에 맞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 장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원하는 동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 일정은 △3월 26일 춘의동, 27일 역곡2동 △4월 16일 원미1동, 17일 중3동 △5월 8일 중동, 14일 역곡1동, 16일 상동, 22일 심곡2동 △6월 5일 중4동, 10일 상1동, 11일 중2동, 24일 상2동 등이다.

김은옥 부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1년에 한 번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기억력을 관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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