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전익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새로 구성된 제12기 위원 7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4년 충남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신상애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서천군 환경행정 및 의제발굴에 기여한 김원규·최용관·나현찬·송한호 위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제12기 협의회는 군의회, 학계, 언론, 여성, 노동, 시민단체, 유관기관, 행정 등 분야에서 선정된 7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동안 4개의 분과로 나눠 일상 속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생태환경, 지역순환경제, 사회문화교육, 지속가능발전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과 확산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중심도시, 서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의 적극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3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국제적멸종위기종 서식처 노루섬 보전, 몽골의 어려운 가정에 의류전달사업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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