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청 레슬링팀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올 한 해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시청 레슬링 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이정호와 이승철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92㎏급에서는 차서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레고로만형에서는 60㎏급에서 박건우가 은메달, 63㎏급 송진섭이 동메달, 87㎏급 최준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레고로만형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평택시청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노력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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