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서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중소기업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사업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 등 창안 개발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등 제품 생산 △홈페이지 제작,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선, 국내 홍보 지원 등 판로 개척으로 총 3개 분야 9개 부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겠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창안 개발 25건, 제품 생산 6건, 판로 개척 22건 등 총 31개 기업에 53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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